(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예비신랑인 축구선수 조유민에게 귀여운 선전포고를 날렸다.
소연은 14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조 세자저하 아프시니 배달은 하는데 오늘 저녁 메뉴를 세 가지 주문하신 건 혹시 태기가 있으신 거 아니냐고. 나중에 진짜 나 찐 태기 때 두고 보시옵소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소연이 조유민을 위해 구입한 저녁 메뉴들이 담겨 있다. 몸이 아픈 조유민이 다양한 메뉴를 요구하자 소연이 구입한 것.
이에 조유민이 "오억 배로 보답하겠사옵니다"라고 달래자 소연은 "저장"이라며 달달한 애정을 자랑했다.
한편 소연과 조유민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소연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