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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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유일한 '첫 발탁'..."지난 시즌부터 지켜봤다"

기사입력 2022.03.14 11:5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새롭게 박민규(수원FC)를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4일 비대면으로 3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오는 24일과 29일 이란과 UAE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 10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이번 3월 A매치 명단에 새로운 얼굴인 박민규를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박민규는 U17 대표팀과 U20 대표팀 경력은 있었지만, 그 이후엔 태극 마크를 달고 파주NFC에 발을 들인 경험이 없다. 그는 U17 대표팀 소속 3경기, U20 대표팀 소속으로 12경기를 소화했다. 

박민규는 구로중-오산고-호남대를 거쳐 2017년 FC서울에서 데뷔했다. 2018시즌엔 리그 경기를 뛰지 못했고 2019년 K리그2 대전 임대를 거쳐 2020년 수원FC로 완전 이적했다. 당시 K리그2에서 그는 26경기를 뛰었고 다음 2021년엔 부산 아이파크 임대를 떠나 31경기를 뛰었다. 2022년 그는 다시 수원FC에 복귀해 K리그1 무대에 복귀했고 5경기 전 경기 출장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박민규는) 기술적으로 좋은 선수들이다. 그는 지난 시즌과 올 시즌 관찰했다. 그는 좋은 기술을 가졌고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 좋은 경기를 했기 때문에 좋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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