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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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음바페, 레알전 출전 '긍정적'...라모스는 출전 불가

기사입력 2022.03.08 18:10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때 출전이 예상된다.

파리 생제르망은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파리는 파크 데 프헝스에서 열린 1차전 경기에서 음바페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16강 최대 빅매치가 예상되는 가운데, 파리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렸다. 파리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파리는 "음바페가 훈련 도중 왼쪽 발에 통증을 느꼈으며, 곧바로 검사를 진행했다"라고 발표했다. 경기를 이틀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에이스' 음바페가 빠진다면 파리는 큰 전력 누수를 경험할 것이다.

그러나 파리는 이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때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리는 "최종 검사는 24시간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음바페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출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파리에 입성한 세르히오 라모스는 친정 팀과의 격돌을 기대했지만,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지난 7일 라모스가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스페인 여정에 동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E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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