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코미디언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격리 근황이 공개됐다.
김지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박준형 씨는 음악에 대한 사랑은 찐입니다. 이분은 다시 태어나도 꼭 DJ를 해야 합니다. 격리 기간 내내 음악 듣기. 출근을 못하니 집에서 내내. 와, 인정. 곧 내가 음악을 멀리할 판. 이 노래 아냐며 100곡은 들려주는 듯"이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준형은 노래를 크게 틀어둔 채 설거지를 하고 있는 모습. 김지혜는 그런 박준형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으며 "당신은 천생 DJ다. 쉬는 날도 음악을 놓지 않고 24시간 음악을 듣고 있는 당신, 정말 경이롭다. 아름답습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지혜는 "우린 곧 자유. 격리 마이 힘들다. 다들 건강 챙기세요"라는 댓글을 덧붙이며 부부가 모두 격리 생활 중임을 알렸다.
한편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90평대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사진 = 김지혜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