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망 디렉터 레오나르도가 구단을 향한 가십에 대해 입을 열었다.
파리는 최근 킬리안 음바페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거취에 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포체티노는 계속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이 되고 있으며,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연결고리는 끊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스포츠 글로벌 매체 ESPN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랄프 랑닉의 후임을 공식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최우선 후보는 포체티노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지난 2일 "파리가 음바페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계약 기간 2년에 연봉 5,000만 유로(약 668억 원)를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포체티노와 음바페를 향한 가십이 끊이지 않자 파리 디렉터 레오나르도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레오나르도는 3일 프랑스 언론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음바페를 잡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연봉을 올리는 것은 마지막 보루"라며 음바페에게 연봉 5,000만 유로를 제시했다는 기사를 부인했다.
또, "포체티노가 절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그와 전혀 문제는 없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감독 교체에 대해 전혀 고려해본 적이 없으며, 지네딘 지단의 이름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라며 감독 교체설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했다.
사진=PA/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