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한외국인' 김지선이 다둥이 엄마의 면모를 보여줬다.
2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MBC 예능 ‘세상을 바꾸는 퀴즈’ 출신이자 줌크러시 대명사 선우용여, 이경실, 이승신, 김지선이 출연했다.
김용만은 "'세바퀴'하면서 애들 다 키웠다는데"라고 물었다.
이어 "둘째 돌떡부터 돌려서 셋째 임신, 넷째 임신까지 했다. '세바퀴'하면서 돌떡을 제일 많이 돌린 여자다. 돌떡을 돌릴 때마다 용여 선생님이 '돌떡 그냥 먹는 거 아냐. 얼마씩 내'라며 다 걷어줬다"라며 선우용여 성대모사를 했다.
퀴즈를 풀러 나선 김지선은 "오늘 나온 사람 중 가장 믿음직한 막내"라는 김용만의 말에 "가장 막내인데 50살이 넘었다"라며 웃었다.
김지선은 네 아이의 엄마로 다산의 아이콘이다. 김지선은 "지금 고3 엄마가 됐다. 막내는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나이를 실감할 수 없을 정도로 트와이스의 댄스를 유연하게 선보이기도 했다.
김지선은 '그땐 그랬지 퀴즈'에 도전했지만 '존맥산맥'에게 막혀 6단계에서 탈락했다. 다행히 산삼으로 부활했고 10단계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