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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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청춘야구단’ 지휘봉 잡는다…"예능아닌 다큐"

기사입력 2022.02.25 16:2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김병현이 KBS ‘청춘야구단’의 감독직을 맡는다.

KBS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 (가제)’은 프로에서 방출되거나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되었지만 여전히 프로행을 꿈꾸는 ‘야구판 미생들’의 도전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방송되어 큰 화제를 모있던 청춘 F.C의 야구 버전이다,

‘청춘야구단’의 지휘봉을 잡게 된 김병현은 “야구인으로서 야구의 발전을 위한 방법을 항상 고민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언가 도움이 될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라며 감독이 된 소감을 밝혔다.

김병현은 “야구에 관해서는 언제나 진심이었다. 예능이 아닌 다큐로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다. 이 청춘들에게는 삶이 달린 진지한 무대다”라고 덧붙이며 은퇴 후 방송인과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지만 본캐인 야구인으로서의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병현은 한국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이자 투수로 아시아인 최초 MLB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청춘야구단’ 소속 청춘들이 프로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야구 선배로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모두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청춘야구단’의 감독 김병현은 열정과 진정성이 가득한 청춘들을 이끌며 KBO 구단 입단을 위한 훈련과 다양한 시스템으로 청춘들을 도울 계획이다.

야구선수 은퇴 이후 현재 다양한 방송과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설적인 야구 커리어를 소유한 김병현은 처음으로 야구단의 감독직을 맡게 된 만큼 과연 어떤 코칭과 리더십으로 청춘들을 이끌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청춘야구단’은 올 상반기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KB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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