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9.03 09:54 / 기사수정 2007.09.03 09:54
[엑스포츠뉴스=대구, 전현진 기자] '슈퍼플라이급 세계 챔프' 김하나(26. 일산주엽체육관)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김하나는 2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특설링에서 열린 WBA(세계복싱협회) 여자복싱 슈퍼플라이급 세계챔피언 2차 방어전에서 이화원(26. 대구대한체육관)을 누르고 챔피언 방어에 성공했다.
김하나는 이날 주무기인 레프트에 이은 좌-우 스트레이트를 초반부터 적중시켜, 무난하게 이화원에 2-1 판정승(10R)으로 승리했다.
국내에서 2차 방어전에 성공하며 8승(3KO) 1패를 기록한 김하나는 내달 10일 중국에서 WBA 타이틀 3차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주부복서인 이화원은 WBA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을 반납하고, 자신의 원래 체급인 슈퍼플라이급에 도전했지만 통산 2패(9승)를 안으며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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