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7

"턱에 보형물 넣었어요"…백보람 성형 들통나

기사입력 2011.03.12 01:2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백보람의 성형 수술 사실이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들통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3'에선 송은이, 황보, 백보람, 오주은, 안영미, 한지우가 완벽한 미인 되기 프로젝트에 나서 얼굴 뼈 전문 병원을 찾았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얼굴 엑스레이, CT 촬영을 통해 얼굴 뼈에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했다.

특히 멤버들의 얼굴을 진단하던 성형외과 전문의 박상훈 원장은 백보람의 엑스레이 사진을 보더니 "보이는 대로 말을 해도 되냐"며 머뭇거렸다.

멤버들이 마음껏 말하라고 부추기자 그는 백보람의 사진을 보며 "턱에 살이 조금 많다"며 "턱 부분에 약간 하얀 것이 보인다. 턱 보형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백보람은 크게 당황하며 "아니다. 주사 맞은 것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송은이가 못 믿겠다며 박 원장에게 "주사랑 보형물이랑 같은 거냐?"고 묻자 박 원장은 "다른 거죠"라고 말해 백보람의 성형 사실이 들통났다.

특히 박 원장은 직접 백보람의 얼굴 CT 사진에서 보형물의 위치까지 지적해줘 백보람을 분노하게 했다.

결국, 백보람은 "솔직하게 얘기하겠다. 3년 전에 턱에 주사를 맞았다. 그런데 효과가 계속되지 않아서 작년에 보형물을 넣었다"며 고백했다.

한편, 이날 오주은도 턱을 깎은 사실이 폭로됐으며, 의외로 한지우는 무결점 자연 미인임이 밝혀져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 = 백보람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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