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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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쇼메 폭딜' 담원 기아, 조이 포킹 앞세워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2.02.17 20:44 / 기사수정 2022.02.17 20:4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1세트를 가져갔다. 

1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마지막 담원 기아 대 DRX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담원 기아는 '버돌' 노태윤,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나왔고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등장했다.

1세트에서 담원 기아는 제이스, 그레이브즈, 조이, 징크스, 탐켄치를 골랐다. DRX는 그웬, 신짜오, 아리, 아펠리오스, 라칸을 픽했다.

초반부터 양 정글러들은 봇을 계속해서 노렸다. 이득을 본 건 DRX였고 덕담을 잘라내고 첫 번째 마법공학 용까지 챙겼다.

전령까지 먹은 표식은 곧바로 봇에 전령을 풀며 데프트를 키웠다. 캐니언과의 대치 상황에서도 표식이 두 번째 바다용을 챙겼다. DRX는 초반 기세를 제대로 잡았다. 
 
두 번째 전령 타임, 흐름이 바뀌었다. 양 팀이 한타를 펼친 가운데 1대 1 교환이 일어났지만 담원 기아가 먹어둔 전령을 미드에 풀면서 2차까지 파괴했다.

DRX는 2차가 밀렸음에도 배짱있는 인원 배치로 탑 2차와 함께 봇 내각까지 공략했다. 용은 2대 2로 동일하게 획득한 가운데 다섯번째 용이 등장했다. 담원 기아가 미드를 먼저 밀어놓은 이득을 바탕으로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세 번 연속 용을 내준 DRX는 28분 경 바론을 쳤지만 담원 기아에게 데프트가 터졌다. 결국 바론은 담원 기아가 챙겼다. 바론 버플르 두른 담원 기아는 봇을 뚫어냈고 이 과정에서 DRX가 화끈한 이니시를 걸었지만 담원 기아가 또 한타 대승을 이뤄냈다. 

바람용 영혼까지 차지한 담원 기아는 두 번째 바론이 나오자마자 치기 시작, DRX를 불러냈다. 하지만 이때 버돌이 오히려 백도어를 선택하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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