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크래비티 멤버 7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정규앨범 발매 및 일정을 연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오는 22일 진행하고자 했던 크래비티의 정규앨범 파트 2 ‘LIBERTY: IN OUR COSMOS(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1일 저녁 태영이 발열 증세를 보여 크래비티 멤버 전원이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 형준이 키트 양성 반응을 보여 곧바로 멤버 전원이 병원에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세림, 앨런,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자가 격리 기간 등의 상황을 고려해 크래비티의 정규앨범 파트 2 ‘LIBERTY: IN OUR COSMOS’ 발매를 연기한다"고 전했다.
크래비티는 당초 오는 22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멤버 9명 중 7인이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예정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취소하고 컴백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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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