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메 라이즈 1승 추가요!' 담원 기아, 2대0 리브 샌박 격파…'우리가 3위'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2대0으로 리브 샌박을 잡았다.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리브 샌박 대 담원 기아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담원 기아는 '버돌' 노태윤,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등장했다. 리브 샌박은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아이스' 윤상훈, '카엘' 김진홍이 출전했다.  

2세트에서 리브 샌박은 블루 진영을 담원 기아는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리브 샌박은 그라가스, 리신, 르블랑, 제리, 레오나를 골랐고 담원 기아는 카밀, 신짜오, 라이즈,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픽했다.

리브 샌박은 초반을 장악하면서 첫 화염용을 획득했고 봇에서도 계속해서 이득을 보며 압박했다. 그럼에도 캐니언은 과감한 플레이로 전령을 가져가면서 이득을 봤다.

두 번째 용까지 획득한 리브 샌박은 담원 기아의 탑 공략을 제대로 막으면서 캐니언도 잡아냈다. 한 번 기세를 탄 리브 샌박은 덕담을 끊고 봇 압박까지 이어갔다. 

드래곤 3스택까지 손쉽게 쌓은 리브 샌박은 담원 기아의 인원 배치를 파악하며 봇 2차를 뚫어냈다. 영혼이 걸린 바람용이 등장했고 용을 두고 대규모 교전이 열렸다. 담원 기아는 파괴적인 한타력을 뿜어내며 에이스를 기록했다. 단번에 역전에 성공한 담원 기아는 바론까지 차지했고 이어진 한타도 대승을 거뒀다.

리브 샌박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클로저를 홀로 두면서 성장을 이어갔다. 담원 기아도 쉽사리 공략하기 어려웠고 두 번째 바론이 등장했다. 

36분 경 드디어 리브 샌박이 칼을 빼들었다. 바론을 치면서 한타를 걸었지만 담원 기아가 또 한 번 대승을 거뒀다. 에이스를 만든 담원 기아는 미드로 진격했고 게임을 그대로 끝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