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빅뱅이 4년 만에 컴백을 알린 가운데, 멤버 대성이 컴백 일자에 대한 스포를 남겼다.
지난 11일 대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D'splay'에 '빅뱅 컴백?! 정확히 언제?! 내가 말해줄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대성은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스타일의 편집을 차용해 빅뱅의 데뷔일부터 빅뱅의 컴백 소식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한 뒤 "혹시 정확히 아는 사람 있으면 여기 댓글로 남겨줘"라고 말했다.
이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이 아닌, 고리에 고리를 거는 고고거"라는 말을 남긴 채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3월 13일이 컴백일자라는 댓글을 남기며 "3에다 1일 갖다대면 8이고, 8과 3은 고리 모양이므로 고리에 고리를 거는 날"이라고 설명했는데, 대성은 "와우"라는 답글을 남기며 놀라워했다.
이외에도 탑이 인스타그램에 매듭 사진을 올린 것, 지드래곤(권지용)이 인스타그램에서 리본 이모티콘을 강조한 것과 리본 타투를 새긴 점 등으로 인해 신곡의 제목이 '리본'(Reborn)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빅뱅이 4년 간의 공백기를 깨고 올 봄 컴백할 것임을 알림과 동시에 탑은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다고 전했다.
사진= 대성 유튜브 캡처, 탑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