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젠지가 2세트를 잡고 3세트를 예고했다.
1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리브 샌박 대 젠지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젠지는 '도란' 최현준, '영재' 고영재,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로스파' 박준형이 나왔고 리브 샌박은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아이스' 윤상훈, '카엘' 김진홍이 출전했다.
2세트에서 젠지는 레드 진영을 리브 샌박은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리브 샌박은 트린다미어, 다이애나, 이렐리아, 제리, 룰루를 골랐다. 젠지는 피오라, 신짜오, 르블랑, 아펠리오스, 레오나를 픽했다.
초반 젠지는 라인 주도권을 활용해 초반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그럼에도 리브 샌박은 성장을 차근 차근 이뤄내며 두 번째 화염용을 획득했다.
세 번째 바람용을 두고 대규모 한타가 열렸고 젠지가 오랜만에 대승을 거두면서 용은 물론 라이너들이 폭풍 성장도 해냈다. 젠지는 기세를 잡고 두 번째 전령 전투에서도 한타를 이겼고 빠르게 바론도 획득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파죽지세로 밀어붙였고 미드 내각과 봇 억제기를 터트렸다. 26분 경 두 번째 바론이 출현했고 젠지는 영리한 라인 배치로 억제기 2개를 파괴했고 바론도 가져갔다. 이후 정비를 마친 젠지는 용 근처에서 열린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