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기적의 습관' 김도향이 CM송을 3000곡 이상 작곡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TV 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가수 김도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사와 병장 출신의 재주가수 이경우가 김도향의 작업실을 방문,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도향은 아이스크림, 껌, 호빵, 대기업 광고 등 CM송 메들리를 선보였다.
"1974년도부터 1993년까지 3000곡 이상의 CM송을 작곡했다"는 그는 "화곡동 집 한 채가 30만 원일 때 (관계자가) 50만원을 현금으로 가져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큰 돈을 받는다는 책임감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 CHOSUN '기적의 습관' 방송 캡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