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8 23:00 / 기사수정 2011.03.08 23:3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그룹 2AM이 '오방떡소녀'란 필명으로 유명한 웹툰작가 조수진 씨의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2AM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조권은 지난 6일 SBS '인기가요'를 마친 후 홀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조 씨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어 빈소에 근조화한을 보내 유족을 위로했다.
한편, 창민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2AMCHANGMIN)를 통해 "며칠 전 그 책을 다시 꺼내 봤었는데…지금도 내 책상 위에 있는데…"라며 믿기지 않는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 뒤 "사랑해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고마워요. 편히 쉬세요" 라며 오방떡소녀의 죽음을 애도했다.
네티즌은 조 씨에 사망 소식에 "'오방떡 소녀'의 만화로 희망을 잃지 않았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조 씨는 임파선암 투병 중 병세가 악화돼 지난 5일 서른둘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고인의 발인식은 지난 7일 엄수됐고 유골은 충남 금산 납골당에 안치됐다.
[사진 ⓒ 창민 트위터, 오방떡소녀 블로그]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