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에릭 요키시의 입국 날짜가 확정됐다.
키움 구단은 6일 "현지 기상악화(폭설)로 인해 지난 3일(목) 입국하지 못한 요키시는 7일(월)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당초 요키시는 야시엘 푸이그, 타일러 애플러와 함께 지난 3일 입국하려 했지만, 시카고 지역 폭설로 인해 입국이 불발됐다. 푸이그와 애플러는 문제 없이 한국에 도착했다.
요키시는 입국 후 7일 동안 자가격리를 마친 뒤 고척과 고양에서 개인훈련을 진행한다. 아내의 출산이 임박하며 고흥, 강진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않는다.
요키시는 키움의 대체불가 에이스다. KBO리그 통산 3시즌 동안 88경기에서 41승 25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 등판해 16승 9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하며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와 다승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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