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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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1998년 추억 속으로 소환

기사입력 2022.01.30 11:1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가 1998년 그 시절의 향수를 고스란히 소환하는 레트로 감성 ‘6차 티저’를 선보였다.

2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성장하는 청량한 첫사랑 그리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든다.

이와 관련 지난 29일 공개된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6차 티저 영상'에서는 한번 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지닌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대한 경고와 함께 깜찍하고 귀여운 김태리의 표정이 담겨 시선을 강탈했다.

먼저 1998년 시대, 비디오테이프를 작동하면 맨 처음 흘러나오던 배경음악과 함께 “※경고※ 이 테이프를 무단복제 하는 경우 법에 의해 처벌받게 됨을 알려 드립니다”라는 경고문이 비춰지면서 그 시절로의 소환을 알린다.

이내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펼쳐질 장면들이 텔레비전 브라운관에 담기는 것. 백이진(남주혁 분)을 뒤로 한 채 울부짖으며 뛰어가는 나희도(김태리), 빠르게 어디론가 달려가는 나희도-백이진, 깜짝 놀라 당황한 고유림(김지연)-문지웅(최현욱)-지승완(이주명), 펜싱 칼 끝을 바라보는 나희도, 혼자 숨죽여 킥킥 웃음이 터진 백이진 등의 모습이 차례대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텔레비전 화면 속을 바라보며 아이스크림을 먹던 나희도가 큰 충격에 휩싸인 듯 그대로 털썩 주저앉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더욱이 “옛날 사람들은 호환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일이었으나 현대의 사람들은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시청함으로써 드라마 덕후가 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라는 경고 멘트가 15초 동안 흘러나오면서, 진한 레트로 감성으로 ‘드라마 덕후’를 양성시킬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6차 티저 영상에서는 1998년 시절의 색다른 감성으로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대한 공감대를 유발하고 그 시절 추억으로 소환하고자 했다”며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세대불문 공감작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2월 12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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