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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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벨레, 바르사 떠난다면 어디로?...맨시티 선호

기사입력 2022.01.30 10:02 / 기사수정 2022.01.30 10:02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우스만 뎀벨레가 프리미어리그 도전을 원하고 있다.

'골칫덩이' 뎀벨레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결별이 임박한 상황이다. 뎀벨레는 오는 6월 바르사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여전히 재계약 협상을 벌이지 않고 있다. 바르사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뎀벨레에게 신뢰를 보냈지만, 인내심이 한계치까지 온 상황이다.

이탈리아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사비 감독이 뎀벨레와 즉시 결별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르사는 30일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 영입을 발표하며 뎀벨레와 결별을 공식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30일 "바르사가 이전에 제시한 단기 계약에 합의를 하지 않는다면 다른 클럽을 찾으라고 뎀벨레에게 공식적으로 말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겨울 이적시장이 이틀 남은 지금, 뎀벨레의 이적은 쉽지 않겠지만, 뎀벨레는 바르사를 떠난다면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 합류를 가장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사에서 최악의 활약을 보이긴 했지만, 도르트문트 시절 클래스를 입증한 뎀벨레는 여전히 많은 클럽들이 노릴 만한 자원이다. 또, 만 24세의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여전히 재기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는 뎀벨레의 맨시티행 가능성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뎀벨레에게 관심을 보이긴 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뎀벨레는 펩 과르디올라식 축구에 적응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D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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