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이동환, 2월 12일 예술의전당서 독창회 개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바리톤 이동환의 독창회가 열린다. 

유럽 오페라계를 호령한 바리톤 이동환. 그는 2021년 3월 모교인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 양성에 힘쓰며,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그의 국내 활동에 박차를 더할 독창회가 오는 2022년 2월 12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Passione(열정)'라는 부제에 맞게 토스티와 푸치니 작품을 엄선하였고, 아름다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열정과 희망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바리톤 이동환은 영남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의 오페라(Master과정)과를 졸업했다.

국내에서 신영옥성악콩쿠르, 고태국성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수리음악콩쿠르, 광주성악콩쿠르, 대구성악콩쿠르를 비롯해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16회 우승, 입상하였으며 유럽으로 무대를 넓혀 세계 오페라극장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벨베데레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전 세계 극장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사진 = 더블유씨엔코리아(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