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해방타운' 백지영이 후배 가수들에게 '세뱃돈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고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해방 식구들이 설날 계획을 밝혔다.
장윤정은 "구정이 생일이라 누구를 만날 수가 없다"며 "잘못 걸렸다"고 속상해했다. 그는 "(거리두기 때문에) 시댁을 못 가면 가족들과 조촐한 생일 파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지영도 "거리두기 때문에 시댁을 못 갈 거 같다"고 전했다. MC 김신영이 "약간 웃으시는 거 같은데"라며 농담을 하자 백지영 "시어머니도 웃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받아쳤다.
또한 백지영은 "설날 때 남편과 각개 전투(?)로 다닐 예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은 백지영에게 "세뱃돈에 얼마까지 써봤냐"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연말에 가요 무대를 하면 후배 가수들이 새해 인사를 온다"며 "세뱃돈을 줬더니 다른 가수들에게 소문이 났다"고 밝혔다.
이에 백지영은 "2~300만원 정도 준 거 같다"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백지영에게 절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