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난 5일 추첨된 431회 로또 1등의 정모씨(여, 47)의 당첨 비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정씨는 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님이 꿈속에 나타나 큰 구슬을 안겨주신 후 한 로또예상사이트를 통해 예상번호를 받아 로또복권을 구입했다.
로또 431회 추첨일인 지난 3월 5일 정씨는 로또 추첨방송을 보고 있던 중 1등 당첨 확인 후 심장이 멈출 뻔 했고, 순간 돌아가신 아버님이 도와주셨다는 생각에 콧등이 시큰해지며 눈물이 솟았다.
1등 당첨금 12억 7천만 원을 수령하게 된 정씨는 "돌아가신 아버님을 생각하며 당첨금 중 상당부분을 노인복지 시설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 = 로또 ⓒ 로또플레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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