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콩고 왕자 조나단이 그동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외국인 4인방 알베르토, 수잔, 크리스티안, 조나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나단은 "한국살이 14년차 콩고에서 온 조나단"이라 소개했다. 알베르토는 "한 번쯤 나온 줄 알았는데 처음"이라며 조나단의 첫 출연을 의아해했다.
조나단은 "이 프로그램이 외국인 친구들을 한국에 데려와서 같이 다니지 않나. 그런데 제가 콩고 친구가 없다. 7살 때 한국에 왔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알베르토는 "(조나단의) 친구들은 다 광주에 있다"고 밝혔고, 조나단은 "'어서와 서울은 처음이지'를 하면 다 데려올 수 있다"고 센스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