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 '재키러브', '페이커'에게 깜짝 도자기 선물…"페이커 행복을 바래"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ES 재키러브가 설을 맞아 페이커에게 깜짝 도자기를 선물했다.

27일 LPL 측은 공식 SNS에 "LPL 선수들이 타 지역 선수들에게 설날을 맞아 특별한 도자기 컵을 선물로 보냈다"며 "모든 플레이어에게 행운, 행복, 번영 및 건강을 기원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메이코, 재키러브, 웨이 등 LPL 대표 선수들이 등장해 여러 선수들에게 온라인으로 선물을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TES의 재키러브는 T1의 페이커에게 선물을 보내 화제를 모았다. 재키러브는 "안녕 페이커. 나는 페이커를 위해 새로운 스킨 세트를 준비했지만 페이커는 스킨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페이커를 위해 스페셜한 선물 박스를 준비했다"며 "항상 페이커의 행복을 바라며 곧 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재키러브의 선물을 받은 페이커는 "재키러브 선수가 선물을 줬다. 호랑이가 그려진 찻잔이다. 중국의 전통 도자기라고 들었다"며 선물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좋은 의미가 담긴 도자기를 받아 기쁘고 다음에 만나길 바란다. 올해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사진=LPL SNS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