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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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학주↔롯데 최하늘·신인 지명권 트레이드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2.01.24 11:06 / 기사수정 2022.01.24 11:18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학주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롯데는 24일 "삼성에 투수 최하늘과 2023시즌 신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내야수 이학주를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학주는 187㎝, 87㎏의 체격을 갖춘 우투좌타의 내야수로, 지난 2019년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삼성에 지명됐다. 롯데는 "발이 빠르고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춘 선수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롯데는 또 "이학주 영입을 통해 유격수 포지션의 경쟁을 강화하는 동시에, 팀에 부족했던 좌타 라인업 보강을 이뤘다"고 봤다.

최하늘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2018년 롯데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21년에는 상무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는 14경기에 출전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최하늘은 삼성의 2022년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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