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지난 13일 울산현대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의원이 2022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울산과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의원(이하 김병준 레다스)는 지난 2018시즌 첫 스폰서십을 시작으로 2022시즌까지 5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병준 레다스는 울산의 스폰서이자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20시즌부터 울산의 K리그1 경기 승리 시 마다 100만원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 시즌 말 기부하는 ‘모두의 승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시즌에는 총 1,700만원을 소외계층 하지정맥류 수술 비용과 축구 발전 기금으로 기부했다. 2021시즌에 적립된 기부금 2,100만원도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나아가, 김병준 레다스는 울산과 스폰서십을 이어가면서 울산의 미드필더 바코를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글로벌 홍보대사로 임명된 바코는 앞으로 김병준 레다스의 주요 기념행사와 각종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 많은 중앙아시아 외국인 환자들을 유치하는 김병준 레다스는 조지아 출신의 바코를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해 동유럽과 서아시아까지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목표다.
바코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의원의 글로벌 홍보대사가 되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적극적인 행사 참여와 글로벌 홍보대사라는 책임감으로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의원의 홍보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이에 김병준 대표원장은 “울산현대와의 동행이 울산과 의료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으면 한다. 바코의 활발한 글로벌 홍보 활동이 한국의 의료 기술을 널리 알리고, 한국에 조지아 문화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부산 서면에 위치한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의원은 2004년 개원이래 18년간 하지정맥류만을 진료하고 연구해온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이다. 특히, 국제진료센터 개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제의료를 확대해 나가는 부산시 의료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병원이다.
사진=울산현대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