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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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아이돌로 데뷔, HOT와 치열하게 활동"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2.01.18 08:56 / 기사수정 2022.01.18 08:5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장민호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게 된 일화를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민호는 연기자 오디션인 줄 알고 참여했다가 아이돌 가수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연기학원을 다니며 광고 촬영을 했다는 장민호는 "머리 삭발을 하고 껌을 먹는 핫한 광고를 찍었다. 광고를 찍자마자 소속사에서 급격하게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민호는 "당연히 연기자 오디션인 줄 알고 참여하게 됐는데, 갑자기 노래를 시키더라. 어린 나이에 '노래를 못하겠다'고 했더니 '한 소절만 해달라'고해서 노래를 불렀다. 그 후 바로 저와 계약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미 4인조가 구성되어 있는 팀에서 장민호의 투입으로 한 명이 빠지게 되기도 했다고.

이어 장민호가 그룹 '유비스'로 활동했던 영상이 공개됐다. 장민호는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민호는 "HOT, 젝스키스, 신화, 태사자 등 1세대 아이돌과 치열하게 활동했다"며 "그룹이 망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반성을 하게 됐다. 연기자 오디션인 줄 알고 갔는데 가수를 했다는 자체가..많이 공부한 게 아니다 보니까 저한테 오는 염증 같은 게 오더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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