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결성한 새 그룹 VIVIZ가 오는 2월 데뷔를 목표로 두고 있다.
14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VIVIZ가 2월 데뷔 목표로 일정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여자친구는 지난해 5월 쏘스뮤직과 계약을 종료하며 팀을 해체했다. 이후 은하, 신비, 엄지는 신생 엔터테인먼트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팀명 VIVIZ를 공개했다. 'VIVId dayZ'의 줄임말인 VIVIZ는 '선명한, 강렬한'을 의미하는 'VIVID'와 '나날들'을 의미하는 'days(z)'의 합성어로, 언제나 세상에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또 세 멤버의 이름에서 따온 약자이기도 하다.
여자친구에서 VIVIZ로 제 2막을 여는 은하, 신비, 엄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