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3 00:0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JYJ(재중, 유천, 준수)를 디스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동방신기는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서 JYJ 디스곡(상대방을 폄하하거나 공격하는 노래)으로 몰렸던 컴백곡 '왜(Keep Your Head Down)'가 무슨 뜻이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을 받게 됐다.
유노윤호는 "정말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며 말문을 연 뒤 "그럴 의도가 있었다면 그 곡을 가지고 안 나왔을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전에 5인조로 활동할 때 '트라이앵글'이라는 곡이 있었다. 그 곡을 보면 '무뎌진 가슴에 피눈물이 또 흘러'라는 가사가 있다. 만약 그 곡을 지금 불렀다면 그것도 디스곡이라고 했을 거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날 동방신기 두 멤버는 오디션을 거쳐 동방신기로 데뷔하기까지 마치 왕자와 거지처럼 극과 극의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동방신기 ⓒ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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