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정다경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9일 생각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다경의 신곡 '가라 그래'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지난 7일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 속 정다경은 한 송이 꽃이 피어나는 듯한 화사한 비주얼을 자랑,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드러운 눈빛과 함께 기품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청초한 매력을 한껏 강조한 정다경은 세 번째 콘셉트 포토에선 확 달라진 분위기를 선사,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보여줬다.
세련된 의상으로 고혹적이면서 걸크러시의 정석을 뽐낸 정다경은 앞서 보여준 부드러운 눈빛과는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드러내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끈한 반전 매력을 보여준 정다경은 콘셉트 포토를 통해 한층 더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는 것은 물론, 신비롭고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해 그가 보여줄 ‘가라 그래’에 기대가 더욱 모인다.
앞서 정다경은 5일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선 블랙 원피스 의상으로 독보적인 시크미를 자랑, 본격 컴백을 알린 바 있다. 여러 가지 버전의 정다경을 만날 수 있는 ‘가라 그래’는 정다경이 ‘미스트롯’ 이후 발매하는 첫 앨범으로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작업했으며, 하우스 유로 댄스 장르에 한국적 멜로디가 가미된 ‘가라 그래’는 정다경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함께 올겨울 대중의 이별 공감을 자극하는 곡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허스키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정다경의 신곡 ‘가라 그래’는 오는 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