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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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개물림 사고 후 붕대 감고 열일…"훈련을 멈출 순 없지"

기사입력 2022.01.09 08:59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열일 근황을 전했다.

강형욱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훈련을 멈출 순 없지! 요즘 왼손은 다쳤고, 오른손에 위생장갑은 손이 많이 갈라져서 먹이를 만지면 손이 너무 아파서 위생장갑을 끼고 훈련를 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왼쪽 핸들링을 하는데, 손이 다친 관계로 요즘 오른손으로 핸들링하고 있어요. 자세의 균형을 위해서 평소에 양방향 모두 연습하긴 했지만, 오른쪽으로 더 연습하니 날라도 실력이 조금씩 느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짧은 영상에는 강형욱이 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형욱은 개물림 사고로 손이 불편한 와중에도 훈련에 열의를 보여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형욱은 최근 개인적인 훈련 도중 개물림 사고를 당해 수술을 받았다.

사진=강형욱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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