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대표 팝스타 커플이었던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가 결별 선언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아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TMZ는 숀 멘데스가 카밀라 카베요와 함께 반려견 타잔과 함께 마이애미에서 산책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숀 멘데스는 앞서 지난 5일 마이애미의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잡혔는데, 이 때문에 두 사람이 재결합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1998년생으로 만 24세가 되는 숀 멘데스는 1살 연상의 카밀라 카베요와 2015년 듀엣곡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2019년 'Señorita'를 통해 다시금 호흡을 맞추며 열애셜에 휩싸인 바 있다. 처음에는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키스하는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핼러윈 데이까지 함께 코스프레를 한 모습을 공개하며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했지만, 지난해 11월 각자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제 우리의 로맨틱한 관계를 끝내기로 결정했지만 인간적으로 느끼는 서로에 대한 사랑은 어느 때보다 강하다"는 글을 남기며 결별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로서 관계를 맺었고 앞으로도 친한 친구가 될 것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이어져 온 앞으로 이어질 응원에 감사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숀 멘데스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