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우혜림이 2세 성별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강주은과 우혜림 모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우혜림은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다. 정말 존경하던 분으로 알고 지냈는데, 엄마와 딸로 만나게 돼 감동적이었다"며 강주은을 엄마로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우혜림을 딸로 만난 강주은은 "2017년쯤 우혜림과 처음 만났다. 그때 책 사인회에 직접 찾아와 1시간 반을 기다렸다"며 우혜림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주은이 준비해둔 아기 옷을 선물 받은 우혜림은 "정말 잘 쓸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우혜림은 "아기 성별은 아들이다"라고 2세 성별을 최초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우혜림은 강주은의 이름을 적은 케이크와 과일 바구니를 선물로 준비하는 세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강주은이 최민수를 제압하는 모습을 본 후 "(엄마의) 꾸밈없는 모습에서 나오는 카리스마에 반했다. 남편을 잘 휘어잡을 수 있는 카리스마를 배우고 싶다"라며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첫 방송부터 강주은과 특급 조화를 뽐낸 우혜림이 '갓파더'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