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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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탈출 노리는 유도훈 감독의 키포인트 "페인트존 봉쇄-맨투맨 수비"

기사입력 2022.01.05 18:56 / 기사수정 2022.01.05 18:58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윤서 기자) 4연패 수렁에 빠져있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적지에서 분위기 쇄신을 노린다. 수장은 승리를 위한 키포인트를 짚었다.

한국가스공사는 5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KT와 4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시즌 한국가스공사는 12승 16패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흐름은 좋지 못하다. 시즌 4연패 늪에 빠져있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도 3전 전패 극명한 열세다.

경기 전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제일 중요한 건 상대 높이를 막아야 하고 쉬운 득점을 내주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대등한 승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상대 페인트존 득점 성공률을 떨어뜨리고 맨투맨 수비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연패를 끊는 경기력이 나와야 한다. 준비한대로 잘 해보겠다"라고 밝혔다.

허리 부상 여파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앤드류 니콜슨의 상태는 어떨까. 유 감독은 "어제 훈련하는 영상을 봤다. 러닝을 시작했는데 러닝을 하는 폼이 완벽하지 않고 움직임도 그렇다. 하체 훈련은 가능한데 허리 때문에 전체 훈련을 못하고 있다"면서 "운동 능력으로 농구를 하는 선수가 아니어서 어느 시점에서 투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했는데 일주일 이상은 더 봐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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