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두 번째 남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입증했다.
MBC 일일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회 빠른 전개와 시원한 사이다 신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두 번째 남편’(98회) 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9.7%까지 치솟은 가운데 전국 시청률은 9.6%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인 8.9%를 보였으며, 광고계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은 2.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가 주해란(지수원)의 계획으로 아버지의 유언장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25세가 되면 증여를 받을수 있다는 내용에 따라 봉선화는 제이캐피탈의 실소유주가 됐는데 제이캐피탈은 대국제과의 대주주라는 설명을 듣게 됐다.
이에 따라 제임스 강(손광업)은 봉선화에게 봉선화 아가씨는 대국제과의 대주주라는 사실을 알려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두 번째 남편’은 5일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사진=MBC '두 번째 남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