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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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팬 차별논란 사과 "작가 개인 판단에 따른 오해…심려 끼쳐 죄송"

기사입력 2022.01.05 09:29 / 기사수정 2022.01.05 17:2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아이유 소속사가 팬 차별 논란이 일자 오해를 바로잡고 사과했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팬카페 '유애나' 공지를 통해 "금일 공지된 IU 다큐멘터리 '조각집 : 스물아홉 살의 겨울' 관련하여 팬 여러분의 의견을 모니터 하던 중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점을 접하게 되어 사실 관계를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이유의 이십대를 자작곡 앨범 '조각집'으로 마무리하며 유애나(팬클럽 명)에게도 뜻깊은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에 다큐멘터리 제작을 준비하게 됐다. 앨범 '조각집'의 제작 과정을 보다 가까이서 담기 위해 최근까지 아티스트와 많은 회의를 거치며 촬영을 마무리한 후 현재 후반 작업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확인 결과 제작 업체 선별 과정에서 사전 미팅에 필요한 자료조사를 위해 다큐멘터리 측 작가님이 개인 판단으로 팬분들에게 연락을 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작가님은 다큐멘터리 제작 전 프로젝트에서 하차하여 수집된 내용이 다큐멘터리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당사 포함 다큐멘터리 외주 제작팀 역시 사전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전혀 전달받지 못한 상황이었다"면서 "정확한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시간이 다소 소요되어 전달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해로 인해 심려하셨을 모든 유애나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번 다큐멘터리에 담긴 아이유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팬 분들께 전달되도록 좋은 결과물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아이유는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에서 제작진이 일부 팬들에게 따로 연락을 취해 인터뷰를 진행하려 한 사실이 알려지며 팬 차별 논란에 휘말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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