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여자친구와 약혼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언론 '뉴스 오브 더 월드'는 "호날두가 여자친구인 러시아 출신 모델 이리나 샤크에 청혼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이리나에게 이미 청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지난 2월 에스파뇰과 경기를 마친 후 뉴욕으로 건너가 이리나에게 로맨틱한 청혼을 했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조국인 포르투갈도 호날두의 청혼에 관심을 많은 관심을 드러냈고 언론 '코레리오 다 만하'는 "이리나가 오른손 약지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다"고 보도하며 호날두의 약혼에 힘을 실었다.
지난해 5월 화보 촬영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한 호날두와 이리나는 약 7개월간 교제하며 뜨거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호날두가 아들의 존재를 밝혀 시끄러울 때에도 둘 사이의 애정 전선에는 이상이 없어 더 큰 관심을 받았었다.
[사진 (C) 엘 문도 홈페이지 캡처]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