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뮤지션 구피(Goopy)가 몽환적인 분위기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구피는 28일 정오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오는 29일 발매하는 새 싱글 'Don't Kill My Vibe (돈 킬 마이 바이브)'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 구피는 동물 가면을 쓴 밴드 연주자들 사이에서 자유롭게 몸을 흔들고 있다.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비트가 어딘가 신비로운 분위기와 어우러져 벌써부터 높은 완성도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앞서 빈티지한 느낌의 흑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구피는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Don't Kill My Vibe'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욱 분명하게 예고했다.
지난 9월 싱글 'Teenage (틴에이지)'를 통해 강렬한 에너지를 선보인 구피가 3개월 만의 컴백작인 이번 'Don't Kill My Vibe'에서는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솔직한 이야기를 아름답게 풀어낸 구피만의 방식에 관심이 모아진다.
구피는 허스키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R&B 아티스트다. 지난 2018년 'Lazy(레이지)'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Teenage'로 R&B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구피는 신곡 'Don't Kill My Vibe'로 계속해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피의 'Don't Kill My Vibe'는 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모브컴퍼니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