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후 엠 아이' 미주와 한해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생성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채널S ‘나를 찾는 시간-후 엠 아이’(이하 ‘후 엠 아이’) 4회에는 래퍼 한해가 출연한다. 음악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끼를 발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후 엠 아이’에 출연해 그동안 보지 못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해는 “나는 덜렁대고 섬세하지 못한 편이다”라고 운을 떼며 “이런 점 때문에 평소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만 아직 놓치는 것이 많은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낸다. 이에 붐은 “꼼꼼한 여자친구랑 잘 어울릴 것 같다”는 공감을 나타내고, 한해는 “잘 만나보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으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미주는 “내가 꼼꼼한 편이다. 골치 아플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생각 있으면 연락 달라”라는 폭탄 발언으로 한해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어 그녀의 다음 만남을 의미하는 특별한 행동과 MC들의 지원 사격이 이어져 스튜디오는 핑크빛 분위기로 물든다.
한편, 한해는 자신의 성향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적인 모습부터 스테이크, 감바스, 알리올리오 파스타 등을 손쉽게 만드는 요섹남의 모습까지 선보여 여심을 흔든다. 그는 “평소 와인을 좋아해 소믈리에 과정을 공부했다. 모든 맛을 구분하지는 못하지만 차이는 확실히 알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후 엠 아이’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새로운 이면’을 스타의 일상과 지인의 증언, 전문가의 심리분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S ‘나를 찾는 시간-후 엠 아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