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1theK의 퍼포먼스 콘텐츠들이 연말에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대표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가 K팝 댄스 퍼포먼스에 다채로운 촬영 기법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더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심을 저격하고 있다.
독보적인 웰메이드 영상미를 통해 댄스를 ‘작품’으로 승화시킨 퍼포먼스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3100만의 글로벌 구독자를 보유한 원더케이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이러한 퍼포먼스 콘텐츠들은 아티스트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의상과 세트, 댄스에 포커스한 카메라 워크 등을 총동원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K팝 아티스트들의 실력을 전세계에 알리며 팬덤 확장에도 일조하고 있다.
먼저 1theK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손잡고 선보이는 '스페셜 클립'은 인기와 실력을 모두 갖춘 K팝 가수들의 라이브와 댄스를 화려한 영상미로 담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공개된 현아의 ‘I’m Not Cool’ 퍼포먼스 영상은 무려 3600만뷰를 돌파하며 현재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s) 유튜브 채널 영상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1theK는 퍼포먼스 퀸 현아의 발랄하면서도 매혹적인 무드를 살리기 위해 블링블링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세트를 준비, 현아의 동작과 표정 하나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영상을 선보였다. 이 같은 하이 퀄리티 퍼포먼스 콘텐츠에 국내 팬들은 물론 많은 외국 팬들까지 호평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으며, 이외에도 에스파의 ‘Savage’ 등 다양한 영상들이 수백만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독특한 콘셉트의 댄스 콘텐츠들도 팬들의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theK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원더킬포'는 K팝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를 차별화된 영상미로 담아내는 콘텐츠로, 한 곡 중 가장 임팩트 있는 파트를 선정, 그에 최적화된 촬영 기법과 조명, 세트, 의상을 총동원해 이른바 ‘킬포인트’ 장면으로 표현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공개된 아이브 ‘ELEVEN’ 영상의 경우 공개 단 일주일 만에 400만뷰를 돌파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아이브가 데뷔한 후 공개된 유튜브 영상 중 공식 뮤직비디오 다음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특히 킬포인트로 선정된 후렴구 부분은 의상, 조명을 달리해 분위기를 급변하며 단숨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엔도르핀 유발 파트로 손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더보이즈, 화사 등 퍼포먼스로 정평이 난 아티스트들의 '원더킬포' 영상이 100만뷰 내외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트댄스'는 아티스트보다 팬들이 먼저 출연을 염원하는 콘텐츠로도 유명하다. 이는 절제되면서도 세련된 수트 패션으로 풀 착장한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콘텐츠로, 패션이 바뀌는 것만으로도 기존 곡을 새로운 분위기와 무드로 즐길 수 있어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K팝 명곡을 신인 아티스트가 커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카운트 댄스' 등의 콘텐츠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미연 원더케이미디어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K팝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다양한 버전과 콘셉트로 즐기거나, 군무, 춤선 등 댄스 자체에 집중한 퍼포먼스 영상의 중요성이 날로 강화되고 있다”며, “1theK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티브한 기획력과 K팝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디어로 수준 높은 퍼포먼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K팝 아티스트들의 댄스 실력과 매력을 실감나고 생동감 있게 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1theK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