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리상자 이세준이 담낭 제거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세준은 2년 전 담낭 제거 수술을 했는데 그 영향인지 굉장히 쉽게 지치고 저도 모르게 조는 것 같다. 해결책을 찾아야겠다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전문의는 "사실 담낭이 없으면 소화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소화 기능의 핵심인 위 건강이 이세준 씨의 건강 키워드다"라고 말했다.
이세준은 "위 건강이 노래하는 성대 건강과도 직결이 되어있다고 생각한다"며 "한 달 동안 공연해도 목이 안 쉬다가 마지막날 공연이 끝나면 목이 쉰다. 제가 내린 결론은 뒤풀이가 문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뒤풀이에서 먹고 마시고 배가 꽉 차있는 상태에서 자지 않나. 밤새 위산이 역류해서 성대가 상하는 걸 많이 경험했다. 목보다 위가 더 근원적인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담낭 제거 후에 고기 소화를 못 시킨다. 위 건강을 위해 매스틱을 챙겨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