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검은사막이 최초 시가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22일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검은사막 PvP 콘텐츠 ‘붉은 전장’ 신규 지역 ‘수도 발렌시아’를 선보였다.
‘붉은 전장’은 50레벨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PvP 콘텐츠로, 이용자는 검은사막군, 붉은사막군 중 한 진영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수도 발렌시아’는 ‘붉은 전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가전 콘텐츠다. 상대를 처치해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아닌 지역 점령을 통해 점수를 획득하는 새로운 방식의 전장이다. 이용자는 평화로웠던 ‘발렌시아’ 마을의 집과 계단, 지붕 등 주요 배경들을 활용해 상대 지역을 점령하고 아군 지역을 수호하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점령 지역 주변에는 ‘버티기 플레이’가 어렵도록 하는 디버프 효과가 부여된다. 지역 점령 규칙으로 검은사막 PvP를 처음 입문하는 이용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당일 검은사막 접속 이용자는 ▲우두머리 가구 선택 상자 ▲카프라스의 돌 50개 ▲가문 내 캐릭터 이름 변경권 등을 받을 수 있다.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산타로 변신하는 NPC 파트리지오를 만나 [이벤트] 행복한 겨울의 의복을 구매하고 NPC 크리오를 찾아 의뢰를 완료하면 ▲장: 검은 침식의 귀걸이, 광: 폐허의 눈동자 반지 등 액세서리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펄상점을 통해 ‘[이벤트] 따뜻한 스웨터’를 은화로 구매하면 생존 위협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기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흑정령의 모험’을 새롭게 단장하고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도전과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펄어비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