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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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부스터샷 완료

기사입력 2021.12.21 14:49 / 기사수정 2021.12.21 14:49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울버햄튼의 1군 선수들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했다.

지난 21일 오전(한국시간) 울버햄튼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루노 라즈 감독, 울버햄튼 선수들, 스태프들이 이번 겨울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부스터 샷을 맞았다"라고 발표했다.

백신 접종에 대해 울버햄튼의 라즈 감독은 "내가 여기 왔을 때 예방 접종을 받을 기회를 주어졌고, 수락했다. 포르투갈에 가족이 있고 쉬는 날이면 아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러 가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맞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와 사회 전반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단의 모든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우리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부스터 샷을 맞는 것은 우리에게 간단한 결정이었다"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영국 NHS 블랙 컨트리 및 웨스트 버밍엄 임상위원회의 최고 간호 책임자인 샐리 로버츠 또한 "울버햄튼의 모든 관계자들이 그들의 생명을 구하는 부스터 샷을 위해 나서는 것은 환상적이다. 부스터 샷을 맞은 사람들은 코로나19에 대한 높은 수준의 보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증됐다"라며 "우리는 울버햄튼의 모든 사람들이 팀의 모범을 따르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공식 발표 내용에는 라즈 감독을 비롯하여 아다마 트라오레, 후벤 네베스 등 다수의 1군 선수들이 부스터 샷을 접종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의찬의 접종 모습도 포함됐다.



사진 = 울버햄튼 공식 홈페이지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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