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탈락',올림픽축구대표 예비 명단 24명 발표.

[엑스포츠뉴스=축구회관, 임찬현기자]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13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에 참가할 예비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번 엔트리에는 지난 8일 발표한 예비엔트리에 포함되었던 선수들 중 이승현, 정인환, 박주영, 박희천, 심우연 등 5명의 선수가 탈락했다.

대신에 지난 7월 U-20 세계 청소년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뛴 김진현(21, 동국대)이 추가로 포함됐다.

대표팀은 17일 낮 12시에 소집.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GK=정성룡(포항), 양동원(대전), 송유걸(인천), 김진현(동국대)

DF=강민수(전남), 김창수(대전), 김진규(서울), 이요한(제주), 이강진(부산), 최철순(전북), 김창훈(고려대), 신광훈(포항)

MF=오장은, 이상호(이상 울산), 기성용, 이청용(이상 서울), 백지훈(수원), 김승용(광주), 백승민(전남), 이근호(대구)

FW=한동원(성남), 신영록, 하태균(이상 수원), 심영성(제주)

[사진=청소년 대표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신영록ⓒ엑스포츠뉴스 박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