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육성재가 '집사부일체'에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해 출연해 '온택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했던 '천재 마에스트로' 정재형이 200회 특집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재출연했다. 특히 일일제자로는 지난해 군 입대로 인해 '집사부일체'를 졸업했던 육성재가 참여했다.
사부와 만나기 전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특별 일일 제자가 있다는 말에 바로 육성재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제가 전역하자마자 찍은 예능이 '집사부일체'다 그 때 육성재가 엄청 놀렸다. 나를 아저씨 취급을 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온건데, 엄청 섭섭했다. 회초리 좀 준비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육성재가 등장했고, 육성재는 엄청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형들은 육성재를 뜨거운 포옹으로 맞이했다. 그리고 이승기는 과거 자신을 놀렸던 것을 언급하며 "그 때의 내 마음을 이해하겠냐"고 물었고, 육성재는 "그 때는 승기 형이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마음을 알 것 같다"며 웃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