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뚫어버리겠다' HERO,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그랜드 파이널' 1일차 1위 [PGC 2021]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오늘은 HERO의 날이었다. 

17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1'의 그랜드 파이널 1일차 일정이 펼쳐졌다.

이날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는 총 16개 팀이 출전했다. 한국은 젠지, 다나와, 기블리가 올라왔다. 

매치5는 미라마에서 펼쳐졌다. 동쪽으로 깊숙하게 첫 번째 자기장 서클이 잡혔다. 젠지는 외곽쪽을 돌면서 인서클을 노렸다. 

하지만 젠지는 외곽에서 들어가는 와중 NH를 만났고 전멸 당했다. 결국 젠지는 모든 매치에서 큰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NH를 젠지를 정리하고 기블리가 지키고 있는 진영으로 돌진했고 뚫지 못했다. 반대로 HERO은 편하게 킬과 지역을 장악했다. 더불어 PERO까지 아웃시키며 1위 위엄을 뽐냈다.

HERO은 KPL까지 마무리하며 게임을 지배했다. 기블리와 다나와가 맞붙었고 기블리는 수류탄으로 다나와를 뚫고 인서클에 성공했다. 

TOP4에는 HERO, TL, 기블리, 다나와가 올라갔다. HERO는 풀스쿼드를 유지했고 나머지는 전력 손실을 안은채 게임을 이어갔다. 

기블리가 제일 먼저 탈락했고 다나와는 끝까지 홀로 남으면서 킬 스코어를 차근차근 올렸다. 다나와의 휴전 선언에도 TL이 응하지 않았고 쉽게 HERO가 치킨까지 가져갔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