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01
게임

TGO 프로젝트, "프로의 골프코스를 느껴보자"

기사입력 2011.02.24 11:40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국내 대표적인 중견 게임 개발사 온네트가 개발중인 신규 골프게임 TGO프로젝트는 윤소원 프로(위즈골프 대표)와 골프 코스 설계를 위한 협약식을 열고 계약을 체결했다.

윤 프로는 2003년까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서 투어 프로로 활약해온 여성 골프 선수로서, 현재 스포츠 마케팅 전문업체인 위즈골프 대표를 역임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윤 프로는 지난 달 계약이 진행된 박경호 KPGS 대표와 함께 골프게임 TGO프로젝트의 코스 설계를 일부 담당해 진행하게 된다.

윤 프로는 이날 계약식 현장에서 코스 컨셉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파르테논 C.C'라는 타이틀로 명명된 이 코스는 그리스 신화 속 자연의 신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윤 프로가 가진 풍부한 투어 경험을 조합해 더 큰 재미를 가진 코스가 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식에 참석한 윤소원 프로는 "골프 코스 설계는 골프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보고 싶어 하는 영광스러운 일이다"라며 "더 많은 골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코스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TGO프로젝트는 온네트가 크라이엔진3로 개발 중인 차세대 온라인 골프게임으로, 연내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TGO프로젝트에는 실제 경험이 풍부한 골프 선수들을 섭외해 코스 설계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윤소원 프로에 앞서 박경호 KPGS 대표와 계약을 한 바 있다.

[ 사진= 'TGO프로젝트 협약식'ⓒ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