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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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출연 연예인, "매일 새벽 고성방가" 폭로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12.17 15:14 / 기사수정 2021.12.17 17:3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연예인 A씨로 인해 측간소음 피해를 겪고 있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옆집 이웃인 유명 연예인의 측간소음 문제..끝까지 가야 되겠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고민이 있어 ID를 오픈하고 글을 쓴다는 글쓴이는 "사는 집이 오래된 오피스텔이라 방음이 안돼서 측간 소음으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글쓴이는 "이웃이 12시까지 떠드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새벽 늦게까지 시끄럽게 고성방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옆집 분은 작년 이맘부터 이사 오셔서 매일 새벽까지 친구 부르고 떠들고 매주 2~3회 시끄럽게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글쓴이는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비원에게 주의를 요청하고, 직접 옆집에 방문해 조용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관리사무소장에게도 상의했다는 글쓴이는 "소장님이 그냥 경찰을 부르라고 하더라. 상습적으로 소음 일으키는 이웃은 어쩔수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글쓴이는 "매번 반복되는 소음에 지칠 때쯤 제 옆집분이 '나 혼자 산다'에도 나오는 유명한 분이네요?"라며 "그분 인스타에 조용히 해달라고 메시지를 2번 남기고 그래도 또 떠들길래 새벽 3시 반에 찾아갔지만 그때일 뿐 지금도 지인 초대해서 신나게 떠들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글쓴이는 "결국 최후의 수단인 경찰과 기자님께 제보를 좀 해볼까 한다. 저도 할 만큼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해당 연예인의 실명을 요구했고 글쓴이는 "특정을 하면 안될 것 같아 공개 못하는 점 양해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또 "일을 크게 만드는 게 싫어서 소속사에 경고를 할까도 고민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연예인들 중 작년 이맘때 이사를 해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연예인 A씨를 특정해 실명을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커뮤니티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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