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2021시즌 우승팀 KT위즈가 오는 19일 팬들과 함께 하는 ‘V1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시즌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한 KT는 팬들과 이를 기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V1 페스티벌’은 수원 화성 행궁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남상봉 kt sports 대표이사, 이강철 감독과 선수단 등이 참석한다.
먼저 카 퍼레이드 행사가 열린다. 선수단은 수원 화성의 관광 명소를 순환하는 열차인 화성어차를 타고 수원 시립미술관부터 팔달문, 행리단길, 장안문, 화서문 등을 거치는 카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카 퍼레이드 중간에는 애장품 경매 및 퀴즈게임으로 팬들과 호흡하고, 중간 거점에선 게릴라 파티를 진행해 수원 시민들과 함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축하할 계획이다.
카 퍼레이드가 끝나면 본격적인 V1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신청 팬들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고, 수원시 무예24기 특별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신인 선수들은 ‘루키 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팬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다.
이어 kt wiz 만의 시상식도 열린다. ‘kt wiz Awards’를 통해 올해의 명장면, 올해의 선수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선수단의 특별 축하 공연과 김주일 응원단장과 레이디위즈의 V1 응원전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한다.
2부 페스티벌 종료 후에는 매년 진행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산타’ 행사를 개최한다. 구단과 수원시는 후원품과 감사패를 교환하고, 선수단은 수원 사회복지기관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위즈TV’를 통해 생중계된다. V1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위잽(wizzap)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T위즈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