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손아섭이 FA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N '주간 산악회'에는 야구선수 손아섭이 출연했다.
손아섭은 이미 어마어마한 기록을 보유한 선수. 그는 새롭게 쓰고 싶은 기록이 있냐는 질문에 "최다 안타 1위 기록이 2504갠가 그렇다. 아직 젊다 보니 그 기록을 부상만 없다면 깰 확률이 높은 기록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 소원을 빌 때도 부상만 없게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제가 지금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있고 FA라는 자체가 한 번도 못해보고 은퇴를 하는 선수가 많다. FA라는 것 자체를 신청할 수 있다는 게 야구선수들에게는 영광스러운 일이다. FA를 취득하기까지가 생각보다 어렵다"고 현 상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이긴 한데 이왕 하게 된 거 좋은 계약을 하게 해달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진우는 "첫 계약 때 4년에 98억 원으로 게약했다"고 손아섭의 첫 FA를 되짚어줬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